요게벳의 노래 악보 E코드 찬양 콘티 묵상
요게벳의 노래 악보
모세의 어머니인 요게벳의 심정을 담은 찬양입니다.
따뜻한 찬양이며,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긴다는 고백입니다.
물론 성경 본문 자체가 이러한 기록을 담고 있지 않지만 합리적 상상력으로 충분히 도출 가능한 그녀의 기도이자 고백이라고 생각됩니다.
요게벳의 노래 악보 E코드 찬양
요게벳의 노래는 다양한 코드가 공유되고 있지만 특별히 E코드 찬양으로 가져왔습니다.
예배 전 찬양으로 함께 부르기에 좋고 그리 높지 않아서 E코드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솔로나 특송으로 이 곡을 준비하신다면 E코드로 연습하여도 좋고 다른 코드로 연습하여도 좋을 것 같네요.
요게벳의 노래 악보 가사
작은 갈대 상자 물이 새지 않도록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네
어떤 맘이었을까 그녀의 두 눈엔 눈물이 흐르고 흘러
동그란 눈으로 엄마를 보고 있는 아이와 입을 맞추고
상자를 덮고 강가에 띄우며 간절히 기도했겠지
정처 없이 강물에 흔들 흔들 흘러 내려가는 그 상자를 보며
눈을 감아도 보이는 아이와 눈을 맞추며 주저 앉아 눈물을 흘렸겠지
너의 삶의 참 주인 너의 참 부모이신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맡긴다
너의 삶의 참 주인 너를 이끄시는 주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드린다
그가 널 구원하시리 그가 널 이끄시리라
그가 널 사용하시리 그가 너를 인도하시리
너의 삶의 참 주인 너의 참 부모이신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맡긴다
너의 삶의 참 주인 너를 이끄시는 주 하나님 그 손에 너의 삶을 드린다
요게벳의 노래 악보
출처: 네이버 블로그
요게벳의 노래 콘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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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에 대한 묵상
출애굽기 2장을 보면 모세에 대한 메시지가 나오죠.
그 이전 장인 1장의 마지막 절인 22절에서는 모세의 탄생의 배경을 이렇게 기록합니다.
출 1:22
그러므로 바로가 그의 모든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아들이 태어나거든 너희는 그를 나일 강에 던지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하였더라
바로는 모든 백성에게 명령합니다. 아들이 태어나면 나일 강에 던지라…
이스라엘 백성은 수가 많아 학대를 당하였고 그 학대의 끝은 자손을 끊어버리겠다는 남아의 죽음까지 이어집니다.
출애굽기 2장 1-3절에서는 이렇게 기록합니다.
1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레위 가족 중 한 사람, 모세의 아버지인 아므람은 레위 여자였던 요게벳에게 장가를 듭니다.
그리고 임신하여 아들을 낳는데, 그 이름을 짓지도 않습니다. 한글 번역으로는 “잘생겼기 때문”에 모세를 죽이지 않았다고 기록합니다.
이 본문에 사용된 히브리어 원문은 טֹ֣וב (토브)로 선함, 좋은, 아름다운 등으로 번역되는데 단순히 외형적인 잘생김 때문에 그를 죽이지 않았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우리는 요게벳의 노래를 듣고 묵상하며 본문에 충실하게 두 가지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나의 아이를 사리려는 부모의 마음과 나의 백성을 살리려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찬양에 대한 묵상2
먼저 엄마의 마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가장 예쁜, 가장 사랑스러운 나의 아이를 내 손으로 강가에 어찌 던질 수 있겠습니까?
그녀에게는 선한 마음이 들었을 것입니다.
품에 안은 아이를 보며 감히 죽음으로 내 아이를 내 몰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 결과 그녀는 최대한 키우기로 작정하지요.
그게 세 달입니다. 단순히 아름다워서, 잘생겨서가 아니라 부모의 마음으로 숨기면서 키운 것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택한 자입니다.
그를 통해 하나님은 당신의 선하심을 이끌어가십니다.
하나님의 선함은 창세기에부터 등장하며 계시록에 이르기까지 구약적으로는 당신의 백성에게,
신약적으로는 성도에게 동일하게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의 특정한 시기에 모세라는 인물을 택하여 당신의 선함을 드러내시는데,
이러한 섭리와 작정과 주권이 요게벳이 그를 감히 나일 강가에 버리지 못하게 만들었으며,
끝내 나일강에 버릴 때에 모세가 바로의 공주의 손을 통해 건져냄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요 작정하심 아래에서, 이루어진 사건입니다.
결국 모세의 스토리를 보면서, 요게벳의 노래를 들으면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그 은혜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당신의 선을 모세를 통해 드러내신 것처럼,
오늘날 성도들의 삶을 통해서도 당신의 선을 드러내고자 하십니다.
또한 우리의 마음을 말씀으로, 성령으로 감동시키시어 그 선함을 우리가 알게 모르게 이루어가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이 말씀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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